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달려라 꼴찌 (문단 편집) == 독고탁의 마구들 == * '''드라이브볼''' 언더스로로 던지는 공이 S자 모양의 궤적을 그리면서 홈플레이트를 통과한다. 공의 궤적이 워낙 기이하기 때문에 처음본 타자들이 하나같이 손을 대지 못했다. 그러나 공의 궤적을 끝까지 추적하는 능력이 뛰어난 챠리 킴은 이 공을 공략해 냈고, 그 후 봉인당했다가 후반부에 챠리 킴 이외의 타자를 상대하는 공으로 다시 등장했다. 이 공에 얽힌 사연은 위에 서술된 조규식 관련 부분 참조. 참고로 위에도 설명되었지만 공을 던지고 나서 완전히 옆으로 눕듯이 넘어지기 때문에 주자가 나가면 간단하게 도루를 허용하는 공이다.[* 일본 선발팀과의 대결에서는 이 이외에 투구 후 수비의 약점이 포착되어 번트 작전이 시도되었으나 3루수를 전진 수비시켜서 해결했다. 3루로 볼이 가면 어떡하냐고? 독고탁 왈, 절대로 안타 같은 건 안 내준다고(...)] 만화 중에 조규식이 독고탁에게 드라이브 볼을 전수하면서 던지는 원리를 그럴 듯 하게 설정해 놓았지만 따라 해도 드라이브볼 같은 궤적은 절대 안 나오니 시도해 봐야 헛수고다. * '''더스트볼''' 투구폼은 드라이브볼과 같은데 공에 회전을 상당히 많이 주어 굉장히 낮게 깔아서 던지면서 이름처럼 먼지가 인다. 중간을 연막처럼 가린 먼지로 인해 공의 궤적 파악이 힘들어 먼지에서 빠져 나올즈음에는 타자가 대응할 여유가 없는 [[가불기]](?)급 마구. 공을 받아줘야 되는 조봉구를 제외한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비밀무기로 개발했기 때문에 처음 공을 던졌을 때는 땅에 튀긴 드라이브 볼인 줄 알고 심판이 볼을 선언했다. 독고탁과 같이 연습해서 볼의 비밀을 알고 있는 조봉구가 심판에게 강력하게 항의해서 마운드에서 홈플레이트까지의 그라운드를 깨끗하게 정비하고 다시 던졌는데 땅에 공이 튀긴 자국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비로소 스트라이크로 판정했다.[* 챠리 킴이 먼지를 방지하려고 그라운드에 물을 뿌려 달라고 했는데, 먼지는 일지 않았으나 물에 젖은 흙이 공에 달라붙어 타격을 해도 미끄러지는(...) 파울볼만 나왔다.] 중간에 공이 먼지 속으로 사라지면서 타자들이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심지어는 포수인 조봉구조차 포구를 못하고 몸으로 막아야 했을 정도. 그러나 초기버전은 먼지가 인다는 것을 제외하면 드라이브 볼과 똑같은 코스로 들어오기 때문에 결국 먼지가 일기 전의 코스와 타이밍만 기억할 수 있다면 거기에 맞춰 공략을 하면 된다는 약점이 드러났다. 챠리 킴의 소속팀인 자이언츠가 이 방법을 사용해 더스트볼 공략 훈련을 끝낸 상태에서 탱크 장은 그 전 경기까지 봉인해 두었던 독고탁을 일부러 자이언츠전 선발로 냈고, 당연히 독고탁은 먼지나게 난타(...). 이미 챠리 킴이 대응책을 마련하기 전에 그동안 공을 몸으로 막아내던 조봉구가 연습 때 더스트 볼을 포구하면서 공이 파훼될 가능성에 대한 복선을 깔아두었다. 이후 독고탁은 팀을 이탈해 잠적해서 모교인 우수고에서 개인 훈련을 한 뒤 복귀한다.[* 아우의 성격이 잠시 180도 바뀌게 된 계기가 이 때문이다.] 결국 독고탁은 더스트볼을 개량해서 공의 진로를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게 됐다. 공이 먼지 속에 들어가 있는 동안 먼지 속에서 공이 튀어나오는 방향을 예측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타자들을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참고로 실전에서 개량 더스트볼의 첫번째 희생자는 [[LG 트윈스|더블 드래건스]]의 [[이해창(1953)|이해청]]이였다.] 조봉구가 연습에서 처음 개량 더스트볼을 받을 때 볼을 몸으로 막으려고 하자 독고탁은 그럴 필요 없다면서 원하는 코스에 미트만 갖다 대라고 한다. 그리고 개량 더스트 볼은 조봉구가 대는 미트 방향으로 정확하게 꽂혔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야말로 무적의 볼이라고 할 수밖에 없으나 앞서 언급되듯 차리 킴은 시간을 끌어 바람에 먼지가 걷히는 방법으로 대응해서 개량 더스트볼을 무력화했다. 나중에 야나기는 그야말로 속수무책으로 3진 당하기 전에 바람이 불어 먼지가 걷히며 공이 보이자마자 즉시 쳐내 홈런으로 날려버렸다. 문제는 언제고 바람이 불 때까지 시간을 끌 수 없기 때문에 바람을 이용하는 방법은 임시 방편에 지나지 않았고 결국 궁극적인 해결책으로 구단에 요구해서 '''자비를 들여(...)''' 공이 먼지를 일으킬 수 없도록 그라운드에 인조잔디를 깔게 된다. 한마디로 과거의 [[동대문야구장|서울운동장 야구장]] 등 초창기 한국 프로야구에 사용되었던 구식 구장이나 현재의 [[한신 고시엔 구장|고시엔 구장]]처럼 내야가 완전히 흙으로만 되어 있는 구장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는 기술. * '''바운드볼''' '''손톱으로 공에 상처를 만들어''' 구질을 더럽게 만들어버린다. 각도가 엄청나게 큰 커브볼의 궤적을 그리면서 홈플레이트 통과 전에 바운드되는 듯 하다가 '''꺾여서 다시 솟아오른다.''' [[너클볼|위력이 떨어지지만 쳐도 타자가 쳐도 제대로 못날아가는 듯]]. 독고탁 말로는 이 공 연습하다가 손톱도 두 번씩이나 빠져봤다고 한다. 이 공에 대한 챠리 킴의 파해법은 도끼 찍듯 강하게 내리쳐 큰 바운드를 만들어 내야안타를 만들어내는 것.[* 보통 투수라면 그리 큰 약점이 아닐 수도 있지만, 앞에서 서술했듯 독고탁에게는 출루=실점이다.] 이에 대한 독고탁의 대응은, 챠리 킴 이외의 타자들에게는 드라이브볼과 더스트볼을 섞어서 던지고, 챠리 킴에게는 투구하자마자 뛰어들어와 바운드가 커지기 전에 타구를 잡아내는 것이었다. 챠리 킴은 다시 강력한 투수강습타구를 만들어 타구를 놓치게 하려고 했으나, 독고탁이 몸으로 이 타구를 막으며 역시 투수땅볼을 만들어 냄으로써 결국 독고탁의 승리. 그것도 늑골에는 금이 간 상태에서 나머지 이닝도 책임지며 '''완봉승'''을 했다.[* 이 때 이미 1, 2차전을 '''완투패'''한 뒤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